▲프랑스 인기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에서 '더 보이즈'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소녀시대 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프랑스TV 카날 플뤼(CANAL plus)의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출연, 현지 방청객들의 한국어 응원을 듣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소녀시대는 9일(현지시간)오후 7시부터 방송한 '르 그랑 주르날'에서 히트곡 '더 보이즈'(The Boys)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의 방청객들은 소녀시대가 무대에 오르자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소녀시대 팬 특유의 한국어 응원인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를 완벽하게 합창했는가 하면 '더 보이즈'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출연한 '르 그랑 주르날' 방송 장면 카날 플뤼 캡처
소녀시대는 "프랑스 방문은 두번째이지만 TV출연은 처음이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팬들의 호응에 감사했으며 "한국어 응원법까지 알고 있다니 놀랍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르 그랑 주르날' 스튜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는 '르 그랑 주르날' 외에 프랑스 지상파 채널 M6 메인뉴스와 인터뷰를 했으며 예정됐던 채널 'France 2'와 인터뷰는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프랑스 프로모션을 마친 소녀시대는 태국 단독 콘서트를 위해 10일 파리에서 방콕으로 출국한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