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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들, 왜 소속사는 따로따로일까

[기타] | 발행시간: 2012.03.17일 08:29

[OSEN=최나영 기자] 부부 배우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한솥밥을 먹는 이들은 누가있을까?

탤런트 손태영이 남편인 배우 권상우와 공과 사를 구분하기로 했다. 최근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FA 시장에 나온 것.

그 이유에 대해 연예 관계자는 "실제로 배우 부부들이 한 회사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 물론 예외도 있지만, 각각 배우 개체로서는 떨어져 있는 게 서로를 위해, 그리고 회사 입장으로서도 나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태영 역시 연기자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부분에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대부분의 배우 부부들은 회사가 다르다. 한가인과 연정훈도 각각 소속사가 다르고, 장동건과 고소영도 서로 독립적인 회사에 속해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김승우-김남주 부부도 마찬가지다. 다른 한 쪽이 회사에 속해있는 반면, 다른 한 쪽은 1인 회사 식으로 일을 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들은 부부의 회사가 서로 달라도 함께 그간 함께 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일을 봐주기도 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현재 나무 엑터스 같은 회사에 속해있다. 가수로는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정글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정에서나 일적으로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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