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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1박2일’ 인기비결 뜯어보니..‘된장찌개같은 구수한 남자들’

[기타] | 발행시간: 2012.03.29일 16:29
[뉴스엔 김미겸 기자]

신(新) '1박2일', 음식으로 비유한다면 구수한 된장찌개가 아닐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가 시즌1 바통을 이어받아 주말 안방 시청자들을 확실히 잡았다. 새로운 '1박2일'은 기존 멤버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 뒤를 이어 신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해 일부 시청자들 우려섞인 시선을 받았지만 곧 멤버들 순조로운 적응으로 안정적 시청률을 확보했다.

'1박2일' 시즌2 특징은 '환상적 팀워크'와 '소박함'. 일곱 멤버들이 똘똘 뭉쳐 장난치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가져왔다. 특히 '1박2일' 일곱 멤버들이 옹기종기 모여 백아도와 강원도 등을 여행하는 모습은 연예인들같다기보단 '동네 아저씨들'을 연상케한다.

먼저 '1박2일' 맏형 김승우가 텐트 안에 누워 코를 골며 잠든 모습, 야외에서 복불복 미션을 수행하며 헉헉대는 모습을 보이며 '연예인'에서 '동네 아저씨'가 됐다. 3월25일 방송된 '1박2일'에선 김승우가 특유의 '노안'으로 차태현을 바로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에 합류하자마자 물오른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던지는 차태현 역시 친근한 이미지이기는 마찬가지다. 김종민 이수근 등 기존 멤버들 역시 몸을 굴려가며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 내내 신랄한 독설 하나 없이 웃음꽃을 피게 하는 일곱 멤버들에게 따뜻한 시선이 쏟아질수밖에 없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K팝스타'가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1박2일'은 소박하기 그지없다. 이는 '1박2일' 기획의도인 대한민국 알려진, 혹은 알려져 있지 않은 맛과 풍경을 알린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다.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외 로케'나 인기 아이돌들,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게스트들이 '1박2일' 시즌2엔 없다.

대신 '1박2일'에는 친근한 '동네 아저씨들' 같은 매력의 일곱 멤버들이 서로 다른 구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음식으로 치면 경양식 파스타보단 토속적 된장찌개가 어울리는 '1박2일' 시즌2가 주목되고 있다.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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