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영양소 파괴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24일 10:17

식품은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빠져 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에 식품을 데우면 영양소는 어떻게 될까?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는 그릇 선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없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몸에 좋지 않은 화학 성분이 음식에 스며들 수 있다. 그러나 영양소 손실은 걱정할 정도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음식에 물을 약간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어떤 조리법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케이블 방송국 터너 브로드캐스팅의 라이프스타일 방송 '업웨이브'는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소문이 진실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23일 CNN이 보도했다.

영양사 캐서린 아담스 헛씨는 "음식을 조리하는 것 자체가 영양소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며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려면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하고, 가열 시간도 최소한으로 줄이되 액체류를 적게 넣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조리 방식과 비슷한 것이다.

시금치를 가스레인지로 조리하게 되면 엽산의 70%가 빠져나갈 수 있지만 전자레인지에는 물이 조금 사용되기 때문에 엽산 손실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더라도 물에 채소를 넣어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영양소가 상당량 빠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음식 위를 꼭 덮어 효율적으로 증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쪄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브로콜리보다 찐 브로콜리가 암 예방에 좋은 설포라판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전자레인지 사용 용기에 적은 양의 물과 음식을 넣어 꼭 덮어주면 영양소를 지킬 수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10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