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이태란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태란은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일반인 예비신랑 신승환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진행된다.
이태란과 신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결혼식 다음날인 2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6박 7일 일정으로 홍콩을 거쳐 몰디브로 간다.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순풍산부인과', '지금은 사랑할 때', '날마다 행복해','노란 손수건',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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