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어저께TV] '응급남녀' 최진혁 vs 이필모, 이토록 행복한 고민

[기타] | 발행시간: 2014.03.01일 08:05

[OSEN=박정선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최진혁, 이필모가 시청자들의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초딩매력' 최진혁인가, '상남자' 이필모인가 그것이 문제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응급남녀'에서는 진희(송지효 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창민(최진혁 분), 천수(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희를 향한 창민의 감정이 보다 짙어지며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천수, 진희의 사이를 질투하는 창민도 등장했는데, 이는 곧 천수로 하여금 그의 감정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창민은 사랑의 라이벌임과 동시에 응급실 치프이기도 한 천수 앞에서 으르렁대며 질투의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천수에게 "오진희한테 관심이라도 있으시냐"고 물었고, 천수는 "그래 관심있다. 내가 관심 좀 있으면 안되냐"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창민은 "안된다. 제가 좋아하게 됐다"며 솔직한 속내를 보였다.

극 중 창민과 천수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졌다. 의사 집안에서 자라나 의사가 된 창민은 이른바 초등학생과 같다. 훤칠한 외모와는 다르게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기도 한다. 흔히들 말하는 연하남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가 바로 창민이다.

반면 천수는 메디컬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멋진 남자 의사다. 여주인공에게 호통을 치는 무서운 존재이지만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여주인공을 챙긴다. 그의 예고 없는 배려가 등장할 때마다 설렌 마음을 부여잡는 것은 단순히 드라마 속 여주인공 뿐만은 아니리라.

두 남자에게 둘러싸인 진희에겐 이제 행복한 고민에 빠질 일만 남았다. 창민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로 마음먹고, 천수 또한 창민의 질투로 인해 진희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진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남자의 전쟁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에 빠진 것은 시청자도 마찬가지다. 매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창민, 천수 두 사람 중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 그야말로 행복한 고민이다.

mewolong@osen.co.kr

<사진> '응급남녀' 캡처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