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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건강할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02일 15:01

 부부 대화 체크리스트

  □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를 자주 한다.

  □ 사소한 말 한마디가 싸움으로 확대된다.

  □ 불평과 불만을 많이 이야기하고 인신공격을 자주 한다.

  □ ‘항상’, ‘절대로’, ‘한 번도’, ‘전혀’ 등의 단정적인 말과 비교하는 말을 잘 한다.

  □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고 잘못 해석하거나 방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 상대방의 생각을 추측하고 마음을 읽는 경향이 있다.

  □ 분노나 적대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한다.

  □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이 부족해 자기 생각으로만 대화한다.

  □ 싸움형, 비난형 대화가 많고 관계가 단절된 경우에는 침묵형, 차단형 대화가 많다.

  □ 부부간의 대화 주제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배우자보다는 다른 사람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

  ※위 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대화법을 점검해보세요.

   우리 부부, 왜 대화가 없을까?

  절대 피해야 할 부부 대화 애티튜드

  부부 대화가 단절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잘못된 대화 습관으로 상대의 화를 불러일으킨 경우가 많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자극시키는 다음의 행동이나 말은 절대 피한다.

  1 대꾸 안 하기

  이것처럼 나쁜 의사소통도 없다. 상대가 어떤 말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증거를 남기지 않고 사람 열 받게 하는 기술도 대답을 안 하거나 침묵을 길게 유지한 후 대답하는 것이다.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라면 ‘잠깐만’이나 ‘곧 대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2 감정 무시하기

  부부 사이에서는 별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한다. 감정이 상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잘잘못만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 작은 잘못으로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네가 잘못했어”라고 말하는 것은 좋은 대화법이 아니다. 항상 상대의 감정이 어떤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상대의 상태를 간과하기

  “요즘 세상 좋아졌지. 뭐 그 정도로 그렇게 힘들어해?” 하면서 상대의 상황과 감정을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 피해야 한다. 설령 상대가 당연한 과정을 거치고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생기는 안 좋은 감정은 누군가에게 공감받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4 넘겨짚기

  어설프게 공감하겠다고 넘겨짚는 것은 곤란하다. 명탐정 소리를 들을지는 모르지만, 이야기한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다. “나 오늘 몸살 기운이 좀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는데 “그래 얼른 자”라고 말하면 허탈하다. 들어가서 쉴 생각은 없고 그저 자신의 수고를 인정받고 싶어서 한 이야기였을 수도 있다.

  5 비꼬기

  차라리 잘못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이 낫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가장 괴롭히는 짓이다. 같은 말을 해도 듣는 사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6 모르는 척하기

  상대방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다.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는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다.

  7 흉내 내기

  상대가 한 말을 반복해주는 것이 공감의 기본 기술이지만, 기계적으로 반복하거나 흉내를 내면 상대가 놀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니 비슷한 말로 바꾸어 공감해주는 연습을 통해 세련된 공감의 기술을 발휘하도록 한다.

  8 말 자르기

  말을 하고 있는데 듣지 않고 말을 자르고 들어와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나쁜 의사소통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기도 하다.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말을 끝내달라는 신호를 보낸 후 이야기를 해야 한다. 말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 자르기는 의사소통의 끈을 자르는 것과 같다.

  9 어려운 단어 쓰기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 단어를 사용해서 이해를 교란시키는 행동이다. 원래 많이 모르는 사람이 어려운 말로 설명하는 성향이 있다. 깊은 이해가 있는 사람은 전문용어를 다 풀어서 표현할 수 있다. 일부러 상대방을 압도하기 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일은 ‘우리는 레벨이 달라’라는 메시지다.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

  1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2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3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4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5 역시 장모님밖에 없어.

  6 여보 사랑해요.

  7 다 당신 덕분이야.

  8 당신 옆모습은 마치 그림 같아.

  9 당신은 못하는 게 없네.

  10 내가 당신 때문에 눈만 높아졌지 뭐야.

  남편을 감동시키는 말

  1 내가 시집 하나는 잘 왔지.

  2 난 복 받은 여자야.

  3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4 당신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르지요?

  5 이제는 쉴 때도 되었어요.

  6 당신만 믿어요.

  7 역시 당신은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요.

  8 다시 태어나도 당신밖에 없어요.

  9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요.

  10 당신은 남달라요.

  출처: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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