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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03일 10:55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회활동 증가로 사람들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입안을 헹굴 수 있는 '구강청결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구강청결제는 '가글액' 또는 '구중청량제' 등으로 불리며 입 냄새 제거, 구강세척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은 충치, 잇몸질환 등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밝힌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구매요령과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올바른 구매 방법

구강청결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구매할 때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구강청결제의 주요성분은 불화나트륨, 염화세틸피리디늄,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이 있고 사용하는 성분에 따라 제품 특성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사용 전에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읽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불화나트륨은 충치균에 의한 치아를 부식을 막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한다. 염화세틸피리디늄이나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의 항균 성분은 입안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유해균이 치아표면에 플라그 생성을 예방한다.

◆ 올바른 사용법



일반적으로 성인 및 6세 이상의 경우 1일 한두번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으면 된다. 사용 후 약 30분간은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구강 청결과 치아 건강을 위해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칫솔질의 대용으로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되며 6세 이하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사용할 때 주의사항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쉽게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들은 알코올이 없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식향산 또는 안식향산나트륨이 들어간 제품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사용 중에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이 나는 경우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알코올이 들어간 구강청결제의 경우 음주측정 때에 구강 내 남아있는 알코올이 기준치 이상으로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구강청결제를 구매하기 전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외품' 표시의 확인과 사용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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