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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희생자 수색 범위 80㎞까지 확대

[기타] | 발행시간: 2014.05.08일 11:26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유실을 막기 위해 수색 범위를 80㎞까지 확대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7일)부터 해상 수색 범위를 침몰 지점으로부터 약 68킬로미터(㎞) 떨어진 보길도, 소안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항공 수색 범위는 약 80㎞까지 넓어졌다.

사고대책본부는 오늘까지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187.4㎢의 해역에 대해 해저 영상 탐사를 실시했지만 희생자로 추정되는 영상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기상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 오늘 오후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합동 구조팀은 126명을 동원해 3·4·5층의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젯밤 실종자 수색 작업에 동원된 뒤 혼수 상태에 빠진 인천해양경찰서 항공단 소속 전탐사(헬기 전파탐지기를 조종하는 요원)는 다발성 뇌출혈이 의심돼 오늘 새벽까지 뇌수술을 받았으며 약 2주간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세월호 사고 관련 긴급복지 지원제도 특례에 따라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 258가구(961명)에 총 2억6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진도 실내체육관 '긴급지원 상담 안내소' 운영, 팽목항 현지 안내 등을 통해 긴급복지 특례 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피해자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현

K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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