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전 9시, 석가장우전학원체육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예비팀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4대 1로 하북중기팀을 전승하였다.
이날 예비팀경기를 지휘한 김청코치는 선발에 꼴키퍼 지문일, 원태연, 김홍우, 김현, 박세호, 리호걸, 김파, 박만철, 문학, 리군, 리현준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공격주동권을 장악하고 짧은 패스를 위주로 공격을 시도하였다. 전반전 내내 하북중기팀 문전을 괴롭혔으나 때린 슛이 빗나가지 않으면 문우로 날아나가면서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반면 하북중기팀은 전반전 역습을 조직해 연변팀에 한꼴을 넣었다.
후반들어 큰리훈이 박만철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에 날이 서기 시작하였다. 후반 5분 연변팀은 리호걸일 올린 공을 원태연이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10분후 김파선수가 역전꼴을 터뜨렸다.
후반 30분 후반교체출전한 큰리혼이 련속 2꼴을 터뜨리면서 연변팀은 최종 4대1로 원정에서 하북중기팀을 전승하였다.
중국축구협회에서 출범시킨 예비팀경기는 정규리그를 치른 이튿날 오전에 치르는데 5명의 선수를 교체할수 있다. 경기를 통해 팀마다 신진을 단련시키고 발굴하는데 일정한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