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태평륜'의 파트너 배우 송혜교와 황효명(황샤오밍)이 칸 인증샷을 공개했다.

황효명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칸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태평륜'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황효명이 공개한 사진에서 송혜교와 황효명은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함께 웃음 짓고 있다. 마치 휴양지에 여행온 연인 혹은 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자회견 전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 입은 황효명과 송혜교가 얼굴을 맞대고 살짝 미소 지었다.

사진으로 두 배우의 칸 근황을 접한 팬들은 "아름답다" "남신 여신" "잘 어울려요" "영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을 비롯해 장쯔이, 황효명, 동대위(퉁다웨이), 금성무(진청우), 나가사와 마사미 등과 함께 영화 '태평륜'을 들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 사진=황효명 인스타그램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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