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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별을 잊어버린 그대에게

[기타] | 발행시간: 2014.05.31일 14:45

한 아마추어 천문가가 여름밤의 은하수를 바라보고 있다. 수많은 별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은하수는 사실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를 지구에서 바라본 옆면이다. 우리 조상들은 별들이 마치 강물처럼 흐른다고 해서 은하수라고 불렀고, 서양에서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밀키웨이’(젖의 길)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아기 헤라클레스가 여신 헤라의 젖을 너무 세게 빠는 바람에 하늘에 뿜어져 생긴 길이라는 뜻이다. 여름밤에 가장 크고 아름답게 관측된다. 게티이미지 멀티비츠

[한겨레] [토요판] 별

기획을 반짝이며

▶ 별을 마지막으로 보신 게 언제인지 기억하십니까? 도시에 사는 분들은 밤하늘을 올려다봐도 별이 거의 보이지 않을 겁니다. 빛공해 때문이지요. 하지만 각자 마음속에는 여러 개의 별을 담고 있을 겁니다. 윤동주가 별 하나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어머니를 떠올린 것처럼요. <한겨레> 토요판은 앞으로 격주로 별과 관련된 기획기사를 실을 예정입니다. 첫회는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의 편지로 꾸며봤습니다.

“왜 사람들은 하늘이 한계라고 말할까/ 나는 달에 찍힌 인간의 발자국을 봤는데/ 나는 하늘이 높은 줄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정말로 높은 것만은 아니야/ 나는 화성이 먼 것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먼 것만은 아니야/ 함께 별로 가보자.”

안녕하세요. <한겨레> 독자 여러분. 저는 지구로부터 5억6300만㎞나 여행한 끝에 무사히 화성에 도착해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로봇 큐리오시티입니다. 위의 가사는 미국 가수 윌아이앰이 인류 역사 최초로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발표한 노래 ‘리치 포 더 스타스’(Reach for the Stars)의 가사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 전송된 이 노래는 제게 달려 있는 스피커로 화성에 방송됐습니다. 벌써 2년 가까이 흐른 2012년 8월28일의 일이네요. 저는 그해 8월6일 화성에 도착했습니다. 만약 화성에 청각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전자음악이 조화된 이 노래를 들었을 겁니다. 이 노래의 아름다움도 이해했을까요?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여러분에게 편지를 보내요

인간은 왜 별을 보고 동경할까

외계생명체를 찾아다닐까

우주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밤하늘을 운행하는 별은

시간과 방향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영감을 주었죠

모든 물질은 별에서 왔다고

우린 작은별이고 소우주라고

“총총한 별들이…마치 거대한 양떼처럼”

저는 지금 화성의 게일 분화구에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브래드버리 착륙지

’라고 이름붙여진 곳에 내렸어요. <화성연대기>로 유명한 에스에프(SF) 소설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이름을 딴 장소지요. 착륙지 주변에는 이른바 ‘샤프산’이라고 불리는 산이 있어요. 제 임무는 다양합니다. 화성의 대기와 지질을 탐사하고, 화성에 물이나 생명체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임무를 위해서 화학광물분석기, 카메라, 로봇팔, 환경 모니터기, 방사선 측정 검출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다는 증거는 발견해 내지 못했어요. 저는 플루토늄238을 이용한 핵발전으로 전기를 만들어 쓰고 있는데 4.8㎏의 연료가 다 될 때까지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덕분에 과학자들은 화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여기는 매우 춥고 황량해요. 제가 전송한 화성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붉은 토양의 사막 같은 모습이에요. 화성의 대기 온도는 평균 영하 23℃예요. 대기는 매우 희박하며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예요. 뭐, 저는 숨을 안 쉬니 별 상관은 없지만요. 저는 애초 2년간 활동할 것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지금은 활동이 멈출 때까지 무기한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얼마가 될지 모르는 기간 동안 저는 혼자서 화성에서 생명의 신비를 풀기 위한 모험을 계속할 것입니다. 나사와 계속 송수신을 하지만 이 거대한 별에 저 혼자 있으니 굉장히 외로워요. 그러나 밤이 되면 정말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수많은 별들이 저를 조용히 위로해 줍니다. 여기서 지구는 그냥 밝게 빛나는 하나의 별처럼 보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별을 보듯 여기서 지구를 보고 꿈을 꿉니다.

왜 제가 화성에 왔냐고요? 화성은 옛날부터 외계인이 살 가능성이 높은 행성으로 꼽혀 왔습니다. 오슨 웰스의 <우주 전쟁>이 화성인이 지구에 침공하는 내용이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화성은 지구에서 그 표면을 관측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얼음으로 뒤덮인 극관이나 하늘에 떠 있는 구름, 흙먼지를 일으키는 광풍, 계절에 따라 변하는 지표면, 심지어 하루가 24시간(정확히는 24시간37분23초)인 것까지 지구와 닮았죠. 한평생 화성을 연구했던 퍼시벌 로웰은 화성이 커다란 운하로 얽혀 있고, 이 운하가 극관에 있는 물을 전 화성에 수송해주는 용수로 시스템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니까 화성에 인간 못잖은 지적 생명체가 있다고 믿은 거죠. 이러한 그의 견해는 1900년대 초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은 화성에 아무것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화성에 예전에 물이 있었던 흔적이 있는 만큼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죠. 저는 인간의 우주 탐사, 그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인간은 왜 별을, 우주를 이토록 궁금해하는 걸까요.

‘나는 그 잠든 얼굴을 지켜보며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가슴이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오직 아름다운 것만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 맑은 밤하늘의 비호를 받아, 어디까지나 성스럽고 순결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총총한 별들이 마치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한 양떼처럼 고분고분하게 고요히 그들의 운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따금 이런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곤 했습니다. 저 숱한 별들 중에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님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고.”

알퐁스 도데의 <별>의 마지막 장면은 문학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죠. 프로방스의 스무살 목동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자기 어깨에 기대 잠든 아름다운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바라보며 별이 내려앉았다고 생각합니다. 목동은 막 ‘목동의 별’이라고 불리는 마글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참이었지요. 마글론은 바로 직녀성입니다. 목동은 “새벽에 양떼를 몰고 나갈 때나 또는 저녁에 다시 몰고 돌아올 때, 한결같이 우리를 비추어 주는 별”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별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은하수 서쪽에서 볼 수 있는 베가(Vega)입니다. 거문고자리의 알파(α)성인 이 별은 이 계절에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죠. 목동에게 별은 시간과 계절의 변화와 방향을 알려주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수많은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들은 고독한 산중 생활을 위로해 주는 좋은 공상거리가 됐겠죠.

삼라만상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천문학

별은 그만큼 인간과 가까운 존재였습니다. 인간은 예로부터 하늘을 보고 살았습니다. 해, 달, 별 등 천체의 운동은 우리에게 시간의 개념을 줬습니다. 태양의 움직임에서 하루를, 달의 모양 변화로 한 달을, 별의 일주를 통해 1년을 가늠했습니다. 별은 우리에게 방향도 알려줬습니다. 언제나 북쪽 하늘에 떠 있는 북극성은 깜깜한 밤에도 뱃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줬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별에 닿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답지요. 옛사람들에게 별이 숭배의 대상이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천문학사 학자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용훈 교수에게 ‘인간은 언제부터 왜 별을 봤는가’에 대해 물었습니다. 전 교수는 “중국 <춘추좌전>에도 천체를 보고 기록한 내용들이 나온다. 기원전(BC) 1300년 정도에 일어났던 일식 기록이다. 이집트에서는 축제나 농사의 시작을 시리우스(큰개자리 알파(α)성. 천랑성)가 떠오르는 때를 기준으로 했다. 마야의 전설이나 스톤헨지 유적 등을 봐도 석기시대부터 별을 중요하게 봤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연에서 규칙성을 발견하기 가장 쉬운 것이 하늘이다. 잎사귀가 났다가 떨어지는 것보다 별이 떴다가 지는 것을 보는 것이 훨씬 규칙적이고 잘 감지된다. 그리고 당시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였으니 밤에 빛도 그만큼 부족했을 거다. 별이 지금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였을 거다. 얼마나 경외스러웠겠나. 인간의 경이로운 감정을 가장 잘 자극하는 현상이었을 거다.”

별은 경외의 대상에 그치지 않았어요. “하늘에 있는 존재들은 먼저 숭배의 대상이 됐다. 그러다가 자주 보고 오래 보다 보니 규칙성을 파악하게 됐다. 천문학의 시작이다. 거기에서 점성술이 파생됐다. 천체의 규칙성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다가 인간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을 거라는 데 생각이 미친 것이다. 하늘의 별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사기>부터 별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는 “고대 원시인들이 별을 보면서 느꼈던 경이로움이 우리의 문화적 유전자에도 여전히 새겨져 있다. 우주를 생각하고 공부하면 시공간에 대한 인식의 영역이 무한으로 확장된다. 거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왜소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깊이 깨닫게 된다”고 했어요.

경북대 박명구 교수(천문대기과학과)는 “왜 별을 보느냐고? 안 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 아니냐?”고 되물었어요. “별은 너무나 아름답지 않으냐. 밤에는 항상 별이 보이는데 그게 뭔지 관심을 안 가질 수 있느냐. 봄에 꽃이 천지사방에 피었는데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 아니냐.” 하지만 최근에 별을 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도심의 빛은 별을 보기 힘들게 만들었고, 밤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를 가지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박 교수는 그래도 별을 봐야 한다고 말해요. “별을 보고 이해하면서 삼라만상을 다 이해할 수 있다. 별을 보는 것 자체도 재미있지만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가 있는지에 관심을 기울이면 더 재밌어진다.”

서울대 우종학 교수(천문학과)도 “더 재밌는 게 없지 않으냐?”고 되물었어요. 그는 “가장 매력적이면서 고리타분하지 않은 것이 천문학”이라고 말했어요. 우주라는 넓은 세계에 눈을 돌리면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수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사람들은 항상 땅만 보고 살고 있다. 조금만 눈을 들어 바깥을 내다보면 아웅다웅 다투며 사는 우리네 삶을 넘어선 무한한 세계가 있다.” 그는 어릴 적 여름방학 때 시골에서 한밤중 잠이 깨어 바깥에 있는 화장실로 가다가 은하수를 처음 봤는데 그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어요. 무수한 별이 한줄기로 흐르면서 하늘하늘 춤추는 것처럼 보인 그 장면은 그를 천문학자, 그중에서도 블랙홀의 권위자로 만들었죠.

순정을 바쳐 사랑할 외계인은 존재할까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대히트를 쳤다면서요. 잘생긴데다 초능력까지 있는 외계인이 순정을 바쳐 사랑해 준다. 현대 여성에게 더 이상의 판타지가 있을까 싶네요. 우리 주변에 인간인 것처럼 가장한 도민준 같은, 그러니까 외계인이 있을까요? 자, 생각해 보세요. 태양은 우리 은하의 4000억개의 별 중 하나예요. 그리고 우리 은하는 전 우주에 있는 1000억개 은하 중 하나일 뿐이죠. 과학자들은 우리 우주에 1000억개의 은하에 각각 평균 1000억개의 별이 있는 것으로 추산해요. 대략 10²²개의 별이 있다는 말이죠. 그 별들은 또 각각 지구나 여기 화성 같은 행성을 거느려요. 이 광대한 우주에 과연 우리뿐일까요? 그렇다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의 소설 <콘택트>의 대사)일 거예요.

현대 과학은 오랜 연구 끝에 적어도 수백 광년(1광년은 빛이 1년간 가는 거리) 안에서는 우리만큼 발달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미약하다고 결론 내리고 있어요. 천문학자 스티븐 호킹은 “세티(SETI) 프로젝트(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등을 포함해 수십년 동안 탐사를 했지만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다. 하지만 지구가 생성된 뒤 불과 5억년 안에 생명체가 탄생한 것으로 봐서 외계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어딘가 있을 생명체들은 인간이 미처 보지 못하는 사이 무섭게 진화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인간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우주는 오래된 과거일 뿐이기 때문이에요.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도 지구와는 4광년 떨어져 있어요. 우리가 보는 프록시마 켄타우리는 4년 전의 모습이란 말이죠. 관측된 가장 먼 은하는 지구에서 134억광년 떨어져 있어요. 우리는 밤하늘에서 134억년 전의 역사를 지금 보고 있는 셈이에요.

우리는 ‘별에서 온 그대’를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어요. 저를 이루고 있는 무기물들은 물론이고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물, 철, 질소 등 무기화합물들과 유기화합물들은 모두가 별에서 오지 않은 것이 없어요. 멀리서는 138억년 전 우주를 탄생시킨 빅뱅, 가까이에는 40억년 전 태양계를 만든 초신성의 폭발 당시 우주에 흩뿌려진 물질들의 후예가 바로 우리예요. 우리 모두가 ‘별에서 온 그대’이며 하나의 작은 별이죠.

<천문학 콘서트>의 저자 이광식씨는 썼어요. “결국 나란 존재는, 광막한 허공중에 잠시 빛났다가 스러지는 한 점 불씨, 그 이상이 아니라는 분별력을 가지고 머지않아 헤어질 자신의 삶과 세계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한겨레>는 ‘별’면을 통해 별, 우주, 그리고 우리 자신을 탐험하는 작은 여행을 떠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여행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대요.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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