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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칭다오~부산 첫 취항식 성공리에 마무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23일 10:53
양 지역 경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대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부산에서 162명의 만석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부산항공사 소속 보잉 737-400 항공기가 90분이후 서서히 칭다오공항에 도착하였다. 12시 30분, 이 비행기는 칭다오에서 124명의 고객을 싣고 떠나 부산 김해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다. 이로써 칭다오와 부산간의 첫 취항식이 성공리에 마감되었다.

  3월 19일을 기점으로 이제는 매일마다 칭다오에서 부산으로 가는 항공편이 생기게 되었다. 에어부산항공사가 운행하는 본 항선에 보잉 737-400 여객기가 매일 한차례 왕복으로 운행된다. 부산출발시간은 오전 10시30분, 칭다오출발시간은 12시 30분이다.

  당일 저녁 칭다오 하이얼인터컨테넨탈호텔에서는 에어부산 주최로 칭다오-부산 취항식 축하 상공인교류회가 진행되었다.

사진은 칭다오부산 축하 행사장면

  본 행사에는 칭다오한국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 칭다오한국무역관 권용석 관장,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의 정용문 대표를 포함한 공관장 대표들과 칭다오한인회 김동극 회장, 최영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칭다오한인회 회장단 인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칭다오시정부 대표로는 칭다오국제상회 추련옥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한국에서는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이사, 에어부산 칭다오대표처의 김태완 총경리, 에어부산의 주주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상공인인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을 위수로 하는 부산기업인들도 다수 참석하였다. 이밖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대표들도 함께 하였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의 14개 주요 기업, 아시아나항공이 뜻과 힘을 모아 설립한 항공사로서 부산과 동남권을 대표하는 항공사이다. 에어부산은 한국의 모든 항공사중 최고의 정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단 한차례의 경미한 안전사고 없이 완벽한 안전운항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정부 유일의 서비스인증제도인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한국정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라는 표창을 수여받았다. 에어부산은 부산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세부 등 6개 국제노선을 잇따라 개설하였다.

  에어부산의 김수천 대표이사는 칭다오는 한국과 가장 교류가 많은 산둥성 최대의 상공업 도시일뿐 아니라 타이산, 취푸 등 유구한 중국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산둥성의 관문도시로서 이번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양 지역의 상공인들과 관관객들이 칭다오와 부산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오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에 지역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 해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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