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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산 1캐럿 다이아몬드 검증한 결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6.18일 10:36
 [CCTV.com 한국어방송]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을 뜻합니다. 하지만 류모씨는 자신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면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검증을 통해 그녀가 거액을 들여 구매한 다이아몬드가 인공규석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쓰촨성 청두시 류모씨는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넷을 돌아다니던 가운데 한 다이아몬드 반지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가게와 여러 차 협상을 한 후 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1만 2000위안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협상에 따라 류모씨는 반지를 받은 후 먼저 검증을 거쳐 진위가 밝혀지면 돈을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물건을 받는 날이 주말이라 품질검측센터는 문을 닫았기에 그녀는 부근의 보석 가게를 찾아가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당시,류모씨가 반지를 받을 때는 다이아몬드 검증서와 영수증 그리고 반지와 관련된 정보들이 구전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검증을 의뢰했던 보석가게에서는 다이아몬드 번호가 있고 관련 정보들이 구전하며 인터넷에서 검증서 번호로 다이아몬드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면서 진위에 대해 다른 의견이 없다고 했습니다.

  류모씨는 협상에 따라 돈을 지불한 후 인터넷 가게에 좋은 평가까지 써주었습니다.훨씬 낮은 가격대로 좋은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다고 생각한 류모씨는 이 가게를 많은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 줬습니다.

  하루는 인터넷에서 영수증에 적혀 있는 가게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생각밖으로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이상한 생각이 든 류모씨는 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가지고 진위검증을 의뢰했던 보석가게를 찾아갔습니다.

  보석가게 직원은 검증기계를 가져와 검측하더니 소리가 나는 경우는 진짜가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은 류모씨는 청두시 금은보석검측센터를 찾아갔습니다.기계를 통해 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검측한 직원은 이 반지에 있는 다이아몬드는 인공으로 만든 탄소규석이라고 했습니다.이 탄소규석은 강도가 9.5이기에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강도를 갖고 있고 빛의 굴절도가 높아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광채를 빛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천연적으로 형성된 결정체인만큼 희소성을 띄고 있는데 인공 탄소규석은 쉽게 제조할 수 있다는 데서 그 가치가 훨씬 떨어집니다.

  이 소식을 접한 류모씨는 즉시 타오바오넷에 가게를 신고하는 한편 경찰에 관련 사건을 신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겪은 류모씨는 법적 수단으로 자신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소비자들이 보석 등 귀금속 제품을 구매할 경우는 꼭 관련 부문에 가서 검증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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