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팀이 칭다오한국인병원에서 금년에 설립 10주년을 맞고 있는 칭다오조선족노인총협회
여덕선회장(오른쪽), 김재룡 전임 회장(가운데)을 취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 개혁개방 30여년의 역사와 중국 조선족사회의 변화를 책자 및 사진첩으로 펴내고저 연변인민출판사 이성권 전임 사장, 길림성신문출판국 동효위 전임 국장 등 4명의 취재팀이 6월 22일까지 일주일간의 칭다오일정을 마무리했다.
취재팀 일행은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칭다오정양조선족학교, 서원장조선족소학교, 칭다오조선족노인총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한국인병원, 칭다오아리랑예술단 등 조선족단체들에 대한 취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연변인민출판사 이성권 전임 사장은 이번 취재를 통하여 칭다오시의 조선족사회에 대한 깊은 요해가 있었다고 했다. 정부의 지원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조직된 수많은 조선족단체들에 대한 놀라움도 표시하였다. 또 앞으로 여러 단체들을 통합한 단합된 칭다오조선족사회의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였다.
취재팀은 일전에 상하이에 대한 취재를 마치고 다음 취재일정은 흑룡강성조선족사회로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