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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문가 "시진핑은 한국의 오랜 벗"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7.03일 17:08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흑룡강신문=하얼빈)7월 3일부터 4일까지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각계 전문가들은 ‘인민일보’의 취재를 받을 때 이번 만남에 대해 기대와 환영을 표시했다.그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본 지역 및 아시아지역의 평화, 안정과 번영에 긍정적인 힘으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해야

  함재봉 한국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조사에 참가한 1000여 명 한국인 중 62%는 한중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70.8% 한국인은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면서 “양국간의 경제, 문화 교류가 이미 높은 단계에 들어선 것은 그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전략적인 차원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의 지역 공동체 설립과 관련해 탐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주중 대사관 정무 참사관을 역임했던 석동연 한국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도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한중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공동으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여 새로운 한중관계를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했다”면서 “1년간 한중 양국은 정상간 협의사항과 후속조치가 착실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번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화 되어갈 것이다”고 표시했다.

  석 사무총장은 “양국이 적극적으로 이익 ‘파이’를 보다 크게 만들어야 하고 현재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관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국이 조속히 협상을 달성하길 바라며 양국간의 전략적 대화는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힘에 있어서 중요한 경로로 될 것이다.양국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함에 있어 공동의 념원이 있다”고 표시했다.

  천영우 한국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한국 국빈 방문은 한중 관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계기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중 관계는 정부차원 뿐만 아니라 민간적인 우호적인 친선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간 상호 신뢰, 이해와 교류를 한층 증진할 것이고 양국은 이심전심으로 양국의 미래 발전을 결정할 것이다”고 표시했다.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이희옥 한국 성균관대학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양국은 핵심이익을 상호 존중하는 한편 양국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면서 “특히 일본침략 역사문제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일본이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도록 요구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표시했다.

  김용민 전 한국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글로벌 경제발전의 중심이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점차 중국, 한국 등 나라를 대표로 하는 아시아지역으로 전이되고 있고 중국은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동반자”라면서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간 경제무역 교류, 인원 왕래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이 세계의 경제중심으로 부상함에 있어서 거대한 추동력 역할을 할 것이다”고 표시했다.

  중한 양국은 입술과 이처럼 상호 의존적인 밀접한 관계로 왕래가 빈번하고 친선교류역사가 유구할 뿐만 아니라 발전목표도 거의 비슷하다.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양국의 하류가 한 바다에서 만나듯이 중국의 꿈은 한국꿈과도 일치하다고 말한적 있다.

  김진호 한국 단국대 정치외교전업 교수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중국통이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지방에서 근무할 당시 여러차 한국을 방문한 적 있기에 한국은 오랜 벗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중경제교류는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원동력이고 현재 진행 중인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제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인적교류로 쌍방은 서로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양국은 근대역사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역사 진상을 함께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양국 국민의 원활한 왕래를 위해 출입국수속을 더 간소화해야 하고 특정부류출국인원에 대해서는 서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김성흥 한국 서강대 정치외교전업 교수는 “현재 매일 평균 연 2만여 명이 두 나라를 오가고 있다”면서 “서울의 명동, 신촌, 압구정거리에서도 중국어로 대화하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리고 일부 사람들은 서울 사람인지 베이징 사람인지 구분하기도 힘들다"면서 "양국간의 관계가 좋은지는 민간인의 교류에서 한눈에 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기 한국 외교부 문화외교국 국장은 “중국과 한국은 수교 이래 양국의 인적교류가 빠른 발전을 가져왔고 매주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800연대수를 넘기고 있다”면서“양국은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대 나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도 드라마속의 감정과 문화에서 중국 시청자들이 공명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는 양국 국민의 마음이 서로 통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

  그는“현재 한국에서는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일어 중학생들은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공부하고 있고 기업 직원들은 중국어를 배워 경력을 쌓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 나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번의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문화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출처: CNTV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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