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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약그룹에서 기업 성공비결 탐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11일 18:33

금약그룹 운영경험교류회에 참가한 길림성조선족사회 대표들과 흑룡강성의 대표들

《금약그룹의 성공에는 명확한 발전방향과 전략목표, 간고한 창업정신과 과학적인 관리가 있었기때문입니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총회로 략함) 20여명의 성원들이 목단강시에 위치한 흑룡강성의 우수기업인 금약그룹 김춘학리사장을 찾아 기업 참관 및 운영경험교류활동을 가진 가운데 신봉철회장이 이같이 총화했다.

금산태양광발전소는 중한기업의 협력 성공사례

《재한 금약그룹 금산태양광발전소는 태양전지를 포함한 80%의 태양광설비가 중국산입니다.》 경험교류회에서 금약그룹 김춘학리사장의 소개에 참석자들은 우렁찬 박수를 보냈다.

지난 7월 25일, 한국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진행된 《금약그룹 금산태양광발전소》가동식에서도 김춘학리사장은 이같이 공개해 한국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중국 태양광산업의 기술력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음을 과시한다.

한국 신에너지 프로젝트에 중국기업이 투자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발전소는 현재 한국의 5번째 규모 태양광발전소로 자리매김되고있다.

2000년에 설립한 금약그룹은 한국의 신에너지발전전략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과단성있게 태양광산업 진출을 결정했던것이다.

금약그룹은 2009년에 독자적으로 투입해 한국GJ신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태양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4년동안의 간고한 시련을 거쳐 3억원(한화 5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산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지난 6월부터 네트워크화 방식으로 시험적으로 운행했었다. 발전소는 공장부지가 33만평방메터,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17.5메가와트이고 년간 발전량은 약 2683만킬로와트, 년간 생산액은 한화로 70억원(인민폐 4000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소의 설계 운행기간은 25년이다. 일 평균 발전시간은 4시간 20분, 매년 약 8000톤의 석탄을 절약할수 있으며 연기와 먼지 배출량을 107톤 줄일수 있다.

재한 금산태양광발전소건립은 중국기업과 한국기업들과의 협력 성공사례로 꼽힌다.



한국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금산태양광발전소》가동식에서 김춘학(가운데)사장과 함께

금약그룹의 성공비결은?

김춘학리사장이 리드하는 금약그룹은 초창기때의 100명의 직원으로부터 1000명으로, 부동산산업 1억 2500만의 자금등록금으로부터 첨단기술, 신에너지핵심산업 등을 경영해오면서 그 자산을 16억원으로 올렸으며 년간 매출액 또한 5억원을 올렸다. 소개를 듣고나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금약그룹의 운영특점을 《지향이 원대하고 목표가 명확하며 간고하게 창업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한다》고 귀납했다.

김춘학리사장은 2000년대부터 10년동안 부동산산업을 하여 그 부동산개발로 금약그룹은 일약 목단강시 20대 민영납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부동산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면서 한국의 신에너지발전전략을 절호의 기회로 포착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확정했던것이다.

김춘학리사장은 2006년부터 고신기술, 신에너지 령역에 발을 들여놓았고 흑룡강성에서 처음으로 10MW급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이어 한국 셀루온주식회사를 인수하여 글로벨 레벨의 고신기술제품 레이저키보드(激光键盘)를 개발하였고 애플사 아이폰과 접목했다. 2009년엔 독자적으로 투입해 한국GJ신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태양광산업을 진행해 지금의 금산태양광발전소를 건립했다.

한국에 금산태양광발전소건립은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다. 2년에 준공할수 있는 태양광산업 프로젝트를 4년만에 준공했으니 말이다. 《토지주권때문에 소송에 걸다나니 2년이란 시간을 랑비한 셈입니다.》시간이 바로 경제효익을 낳는다고 김춘학리사장은 사기당해 토지주권이 외국인의 이름으로 된것을 지방 정부와 중앙정부의 도움으로 끝끝내 해결하게 된, 우여곡절도 터놓는다.



금약그룹 운영경험교류회의 전경

김춘학리사장은 한 기업의 코기러기라면 명확한 발전방향과 전략목표를 확정하는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의 첫번째 조건이므로 부단히 학습하고 충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기업의 대오를 우수대오로 키워야 하며 강유력한 집단정신으로 중점을 해결하고 난점을 돌파하면서 목표를 향해 분발노력해야 한다. 또한 인성화운영관리모식으로 제도를 세우고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실시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기업운영에는 《리론+실천+소통+령감+경험+발휘》가 필수적이라고 짚는다.

김춘학리사장은 《재부를 창조하고 사회에 보답하는것을 인생의 락으로》삼고 앞으로 부동산산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신에너지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금약기업을 100년의 로기업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고 소개했다.

금약그룹 김춘학리사장은 흑룡강성인대 대표이다. 2012년 주한중국대사관과 21세기한중교류협회로부터 중한교류에 특수공헌을 한 사람으로 인정돼 《자랑스런 한중인》공로패를 안았으며 2013년에는 《중국조선족 20명 걸출인물》 로 선정됐었다.

경험교류회에서 진흥총회는 김춘학리사장에게 《목단강이 춘학을 양성했고 장백산은 금약의 든든한 뒤심이노라(丹江育春学 白山挺金跃)》,《금산개원 금약신조(金山开元 金跃神助)》란 글발이 새긴 서예와 자연과 화목을 상징하는 화폭을 증정했다.



진흥총회 신봉철(왼쪽)회장이 금약그룹 김춘학(오른쪽)리사장의 성공에 서예로 축하를 표하고있다.



진흥총회 대표들이 금약그룹 김춘학(왼쪽 두번째)리사장에게 서예를 증정하고있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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