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제6회장춘시로인문화절 조선족로인문예공연이 8월 15일 장춘 도리매대극장에서 펼쳐졌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리만석회장은 개회사에서《이번 공연은 조선족로인들의 풍모를 과시하며 위대한 중국공산당, 조국을 노래하고 조국의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취와 좋은 형세를 노래하며 우리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는 모임》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과 장춘시 각 구 조선족로인협회에서 공연한 대합창, 기악합주, 남녀독창,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과 로인들의 생기발랄한 연기는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중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의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자》, 기악합주, 무용《아리랑》, 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의 《농악무》, 경제개발구조선족로인협회의 사교무 《왈쯔》. 록원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무지개인생》등 절목들이 절찬을 받았다.
이번 문예공연에는 장춘시로령사업위원회,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등 조선족 사회단체와 조선족중소학교 및 장춘시 각 구 조선족로인협회의 지도자, 회원대표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김수영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