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에 걸친 이스라엘군의 대규모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를 재건하는데 60억유로가 필요하다고 팔레스티나 전문가들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정부기구 팔레스티나 발전ㆍ재건경제위원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전면 해제하면 재건에 5년이 걸릴것》이라고 내다보았다.
180여만명이 거주하는 가자지구에서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맹폭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 2140여명이 목숨을 잃고 가옥 수천채가 파괴됐으며 유일한 발전소가 파괴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