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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투(玉兔)’ 달탐사기 7개월째 초과 근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9.09일 15:09

(흑룡강신문=하얼빈) 8일은 음력으로 8월 15일인 중국의 전통명절 중추절(中秋節, 추석)이다.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의 우웨이런(吳偉仁) 중국 달탐사공정 총설계사는 얼마 전 마카오에서 열린 ‘구천람월(九天攬月)-중국 달탐사공정전’에서 9월 6일 ‘위투(玉兎, 옥토끼)’ 달탐사 차량을 다시 깨움에 따라 10개월째 낮 기간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위투’호는 예정된 수명기간을 7개월째 초과한 상태이지만 360도 카메라, 달관측 레이다, 적외선영상스펙트럼기, 소립자여기X사선스펙트럼기 등 4개 탑재설비들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웨이런 총설계사는 창어(嫦娥)3호 착륙기 또한 9월 5일부터 낮 기간에 돌입했고 현재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3년 12월 2일 중국은 착륙기와 ‘위투’호 달탐사 차량으로 구성된 창어3호 탐사선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았고 12월 14일에는 달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우 총설계사는 “‘위투’호는 원래 수명이3개월로 설계되었는데 10개월째 가동되고 있다. 기간이 점점 연장될수록 위투호의 기능 또한 미비해지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투’호는 현재 아픈 상태에서 일을 하는 상황으로 올해 1월 25일 두 번째 밤(월야)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에 제어장치에 문제가 발생했었고 2월 12일에 깨어난 후 상태가 호전된 바 있다.

  창어3호 탐사선 시스템 부총지휘를 맡은 장위화(張玉花) 부총설계사는 ‘위투’호를 놓고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훌륭하고 강인하다”고 평가하며, 창어3호 달표면 착륙구간의 여건이 생각보다 더욱 열악했다고 판단했다.

  “달탐사 차량의 고장은 달 환경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가 부족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달표면의 암석분진에 대해서는 이해가 너무 부족했다”라고 우 총설계사는 말하며 달표면의 암석분진은 사막의 모래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이것이 달탐사 차량에 침입하게 되면 합선을 초래해 이동 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 총설계사는 이동 시스템 말고 달탐사 차량에 탐재된 4가지 과학설비는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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