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머리에 강렬한 의상으로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조동혁이 이번에는 ‘킬러 근육’을 공개하며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OCN 하반기 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제작진은 조동혁의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를 공개했다. ‘원샷 원킬’ 단 한번의 실수도 없었던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의 캐릭터를 대변하듯, 그의 몸매 역시 빈틈없이 완벽한 식스팩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청부살인업자 ‘정태수’를 위해 조동혁은 5kg의 감량은 물론 4개월에 걸쳐 액션스쿨을 다니며 ‘킬러 몸매’를 만들었다. ‘정태수’의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조동혁은 감독님과 여러 번의 상의 끝에 지금의 삭발 머리를 만들어 냈다. 삭발머리와 탄탄한 몸매뿐만 아니라, 조동혁은 킬러다운 무술 실력을 위해 4개월간 액션스쿨에서 맹연습을 했다.

‘나쁜 녀석들’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PD는 “조동혁은 정말로 열심히 하는 배우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조동혁은 ‘정태수’ 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작정하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보이는 연기나 액션 신(scene)은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컷 냄새 물씬 나는 조동혁의 연기가 돋보일 ‘나쁜 녀석들’은 오는 4일 밤 10시에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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