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산시성 관촨현의 황옌고속도로 건설현장
산시성(陕西省)의 도로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숙소에서 자고 있던 인부 19명이 사망했다.
산시성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9시, 간촨현(甘泉县) 청관진(城关镇) 마차촌(马岔村)의 황옌(黄延)고속도로 제14구간 터널 입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입구 근처에는 근로자들의 임시 숙소가 있었고 인부 21명이 산사태로 인해 매몰됐다. 사고 발생 후, 현지 관련 부문 관계자 100여명이 밤샘구조작업에 나섰다.
구조작업 결과, 2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19명은 죽은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