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주석은 15일 오스트랄리아에서 소집된 20개 주요 국가 제9차 정상회의 1단계 분회에서 중국은 앞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통계공시기준(SDDS)을 채택할것이라 선언, 분석가들은 향후 중국의 경제, 금융 등 통계가 더욱 투명한 방향으로 나갈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의 자료공시기준에는 일반통계공시기준(GDDS)과 특별통계공시기준(SDDS) 두가지가 있다. 그중 일반통계공시기준은 모든 성원국들에 적용되는 기준이고 특별통계기준은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적용되는 더욱 세밀하고 엄격한 통계기준이다. 특별통계공시기준에 대한 가입은 회원국들의 자률적의사에 따른다.
우리 나라는 2002년 4월에 IMF 일반통계공시기준에 가입했다. 일반통계공시기준에 비해 특별통계공시기준은 발표하는 빈도, 시효와 완정성 등에 대한 요구가 더욱 엄격하다. 중국이 국제통화기금의 툭별통계공시기준을 채택하는것은 각종 경제지표의 투명도와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것으로 된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