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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학씨 항주 '2014국제기업가포럼'서 기조강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20일 19:51

절강대학 관리학원, 도시학원과 전국공상련, 중국민영경제연구회, 기업정관계승인학원(企業章程接班人學院), 노아재부(諾亞財富), 호윤백부(胡潤百富), 방태그룹(方太集團) 등이 련합으로 주최한 "국제전통문화와 기업성장 심포지엄"(절강대학,항주)과 "2014국제기업포럼"(녕파)이 11월13일~15일 사이 각각 개최되였다.

국제기업과 중국 가족기업의 련결성, 전통문화환경속에서 중국가족기업의 지속적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모임에는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딸리아, 싱가폴, 카나다, 향항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학교수, 학자, 기업인, 매스컴관계자, 문화인, 정부관리, 대학원생 등 도합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절강대학관리학원(부원장 진릉)과 절강대학 유상및동아문명연구중심(두유명주임)의 초청으로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두차례 기조강연을 하였다.

김원장은 "동아시아 유교전통문명이 각기 동질성과 이질성을 갖게 되였으며 이질성으로 인해 가족기업에 큰 영향을 주었다.일본인 특유의 장인(匠人)기질에 비해 중, 한은 효와 함께 "학이우칙사(學而優則仕)라는 유교적 출세관이 많이 기업성장에 지장을 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인의 100년 이상의 기업이 2만여개가 되는데는 출세욕이 적은 장인정신이 뒤받침되고있기때문이라고 이색적인 견해를 제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어서 김교수는 중국이 일본을 이데올로기적으로 비판만 하는데 그치지 말고 "정치적 일본"보다 "문화적 일본"을 인식해야 한다고 인식론, 방법론적 차원에서 우리가 일본을 리해하는데로 전환해야 상호리해와 공동발전에 큰 미래성이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교수는 중국과 일본의 재부관, 물질관에서 고찰해보아도 중국은 현재 과도하게 물질, 재부 리익만 추구하고 인간의 소질진화는 경시하고있다며 이를 "물진인퇴(物進質人退)"라는 새개념으로 해석했다.

포럼 참석자 호윤백부의 회장도 김문학씨의 주장에 지극히 찬동하며 김문학씨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요망했다. 녕파의 방태그룹의 모리상(茅理翔)명예리사장과 모충군(茅忠群)총재도 자신들이 경영하는 기업인 장청(長靑)학원에서 강의교수로 초빙했다.

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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