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딸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유엔식량계획(WFP)은 중국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지역에 제공한 원조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올해 10월 중순 중국정부는 세계식량계획에 600만딸라를 지원해 이 기구가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지역에서 방역작업을 하는데 쓰도록 했다.
세계식량계획은 중국이 제공한 방대하고 적시적인 자금 지원으로 30여만명이 영양실조를 면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세계식량계획은 에볼라 방역에는 국경이 없으며 이는 전세계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이라면서 발병지역 군중들의 수요를 해결하는 면에서 중국이 모범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에볼라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중국정부는 이미 서아프리카국가에 총액이 인민페 7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인도주의원조를 제공하여 국제인도주의원조에 관한 중국의 약속을 리행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원조기구이며 세계적 기아퇴치에 노력하고있다. 2013년 세계식량계획은 75개 국가 8000여만명 인구에 원조를 제공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국국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