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김진선 기자] '메건리 어머니' 이모 씨가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와 메건리의 전속계약효력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답답한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씨는 27일 오전 MBN스타에 “소울샵이 소송과 관련 없는 얘기들을 하고 있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중국적 문제나 여러 사안에 대해 소울샵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얘기하고 있지만 소송과 관련 없는 얘기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한 마음을 호소했다. 이어 “변호사와 상의하고 있다”며 “곧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N스타 DB
메건리는 지난 25일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소울샵 측은 “메건리는 미국 국적을 이용해 당사와 관계없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일을 진행했다. 또한 오늘 법원신청서에는 메건리의 미국 이름만 적혀있어 재판장이 ‘한국 국적이 있으면 한국 이름으로 신청서의 이름을 정정하라’고 말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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