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실제 적용되고있는 세계의 법령 등을 모아놓은 사이트 등을 인용해 세계 각국의 기상천외한 법을 모아 소개했다.
▲ 오스트랄리아 빅토리아: 전구교환은 정식 인증을 받은 전기기사만 할수 있다
오스트랄리아 빅토리아에서는 안전을 고려해 정식 교육과정을 통과한 전기기사만이 전구를 바꿀수 있다. 이를 어기면 10오스트랄리아딸라의 벌금을 내야 한다.
▲ 이딸리아 밀라노: 언제나 웃는 얼굴이여야 한다
이딸리아 밀라노에서는 법적으로 《웃는 얼굴》을 강조한다. 장례식이나 병원을 찾을 때를 제외하고 웃는 얼굴이 아니거나 찌푸리는 표정을 짓다 《발각》되면 무거운 벌금형에 처할수 있다.
▲ 미국 플로리다: 목요일 오후 6시 이후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뀌면 안된다
오후 5시 59분까지는 상관없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는 공적불법방해 즉 일반대중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법을 제정했다.
▲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죽는것은 불법이다
2007년 《영국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법》으로 꼽히기도 한 이것은 발표 직후 《기본적인 법적지식조차 찾아볼수 없는 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 카나다: 라지오 프로그램이 선곡한 노래 5곡중 1곡은 반드시 카나다인이 부른 노래여야 한다
▲ 일본: 비만은 법적으로 금지
2009년 일본에서는 비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에 포함시켰다. 스모(相扑)선수를 제외하고 40세 이상의 성인 남성은 허리 사이즈가 31인치, 녀성은 35인치를 넘어서는 안된다.
▲ 스위스: 밤 10시 이후에는 화장실 물을 내려서는 안된다
스위스 정부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다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빠트에서 밤 10시 이후에는 화장실 변기를 내리지 못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미국 미시간: 안해는 남편의 허락 없이 머리를 잘라서는 안된다
안해의 머리카락까지도 남편 소유에 속하기때문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편의 허가가 필요하다.
▲ 독일 아우토반(高速公路): 휘발유가 떨어질때까지 차를 모는것은 금지
만약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차를 몰고가다 기름이 다 떨어졌다면 벌금을 낸 뒤 차량을 길가에 세우고 목적지까지 걸어가야 한다. 다른 차량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기때문이다.
이밖에도 미국 보스톤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목욕하는것은 위법》, 아이오와주에서는 《5분이상 키스하는것은 위법》, 서버지니아에서는 《어린이가 양파냄새를 풍기며 학교에 가는것은 위법》, 단마르크에는 《탈옥은 불법이 아니며 탈옥도중 잡혀도 형이 추가되지 않는다》 등의 황당한 법규가 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