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지영 기자] ‘오만과 편견’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힐러’와 ‘펀치’의 시청률도 함께 올랐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은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아니지만, 10%에 다시 육박하며 15일 방송분(9.2%)보다 소폭 상승했다.
16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 살인사건의 진범이 공개됐다. 이날 문희만(최민수 분)은 성접대 사건과 관련 검찰국장 이종곤(노주현 분)을 수사선상에 올린 구동치(최진혁 분)을 대신해 종곤을 찾아 사과했다.
종곤은 "15년 전 아이를 하나 납치해 특검 끝날 때까지 데리고 있으면서 입이나 막으려고 했는데 일이 꼬였다"고 강수(이태환 분)와 한별을 납치했던 범인이 자신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힐러’는 7.4%로 조사됐다. 역시 전날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S ‘펀치’ 2회 역시 6.8%로 1회분(6.3%)보다 0.5%포인트 올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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