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정부가 거액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산구조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자연과학기금과 중국인민은행 금융연구소가 함께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13년 중국 공공부문의 순자산은 106억9000만 위안이었다. 그중 광의의 정부 순자산은 92억3000만 위안, 협의의 정부 순자산은 55억3000만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유엔과 국제통화기금의 지침에 따라 그리고 기타 나라의 방법을 참고로 중국의 실제 상황과 결합해 완성한 것이다. 협의의 정부는 입법권, 집법권과 사법권을 행사하는 실체를 가리키며 광의의 정부에는 사업기관, 학회, 협회 등 사회단체와 조직이 포함되어 있고 공공부문에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기업까지 포함되어 있다.
2013년, 중국 협의의 중앙정부 총자산은 GDP의 26%였고 기업, 사업 기관에 대한 광의의 정부 부문의 출자액은 GDP의 34%였으며 여기에 비교적 큰 규모의 외환 보유액까지 합치면 중국 정부는 경제 조정을 위한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