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화권 연예계에 또다시 마약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징화스바오에 따르면 중국 유명 여자 MC 왕징(왕청, 30)이 마약 흡입 및 장소 제공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왕징은 며칠 전 자택에서 한 남성과 마약을 흡입하던 중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왕징은 마약 흡입 및 장소 제공 혐의를 받고 형사 구류 중인 상태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징은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여자 MC 중 한 명으로 ‘미려초가인(美丽俏佳人)’ ‘음악현장(音乐现场)’ ‘명성대고장(明星大考场)’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중화권 누리꾼들은 청룽(성룡)의 아들 팡쭈밍(방조명)과 대만 배우 커전둥(가진동)의 대마초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불거진 마약 사건에 충격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출처: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