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 5중학교와 중국 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KOICA, 투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진행했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투먼시 제 5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했고 캐빈승무원 직업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영두 사장은 "작년 중국 톈진 에코시티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에 이어 금번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까지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옌지 및 창춘, 시안 등 총 6개의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20개 취항 도시 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펼치며, 중·소도시 위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달 21일 상하이 보아이 아동건강원에 대형 미끄럼틀을 포함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색동놀이터를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동시에 공공의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2년 글로벌매너스쿨과 같은 재능기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활동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회사 차원에서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나서고 있다.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소외 계층 지원 및 세계유산 보존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 중국 1지점 1교 결연사업은 취항 도시의 초등학교,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기자재 지원 및 승무원 직업강의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박홍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