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가 오늘(8일) 첫 방송된다.
KBS 2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측은 진짜 ‘본방사수’를 위한 첫 방송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 ‘까다로운 시청자’ 장동민-김부선! 예상 밖의 리액션
‘작정하고 본방사수’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독설’ 캐릭터로 화두에 오른 대표 연예인, 장동민과 김부선의 예상을 뒤엎는 리액션이다. TV 속의 장동민을 보는 시청자 장동민의 모습에서는 제작진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리액션이 기다리고 있다고.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김부선의 아슬아슬한 독설수다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 ‘난방열사’의 독한 입담이 국민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뉴스/예능/다큐/시사까지 화제의 프로그램을 한 눈에 쏙~
‘작정하고 본방사수’를 보면 한 주간의 화제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 주 동안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든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놓치면 안 되는 빅뉴스와 감동의 다큐,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시킨 시사프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룬다. 특히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출연자들의 각기 다른 반응은 또 하나의 볼 재미! ‘내가 펑펑 울면서 봤던 이 장면을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보고 있었구나’, ‘이 내용에 이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등 나의 생각과 비교하며 폭풍공감과 때로는 깨달음을 얻게 될 색다른 재미를 품고 있는 것도 ‘작정하고 본방사수’의 큰 매력.
◆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을 본 시청자들의 리얼 모습을?
KBS에서 하는 방송이라고 여기 출연자들은 KBS 프로그램만 보지 않는다. 리얼 중에 리얼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타사의 인기 프로그램 시청 현장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지난 주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을 실제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며 시청했을까? KBS에서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니, 이런 파격도 없을 터. 타사 방송을 보며 눈물 나게 웃고 즐기는 출연자들의 아이러니한 상황, 상상 이상의 짜릿한 재미가 그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 공형진 목소리로 듣는 ‘작정하고 본방사수’
‘작정하고 본방사수’의 본방사수를 위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연기파 배우 ‘공형진의 내레이션’이 함께 한다는 것. 연기는 물론 MC, DJ로 활약하며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온 그는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유쾌함을 더하면서도, 여러 집단의 이야기를 하나로 관통하는 촌철살인 내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예능감 충만한 장동민 가족과, 아웅다웅 김부선-이미소 모녀 그리고 8팀의 개성 넘치는 일반인 그룹이 각자 TV를 보며 웃고 울고 수다를 떠는 모습들을 통해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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