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히말라야산 오르다 두 발 잃은 中 남성, 의족으로 재도전 꿈꿔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1.09일 11:22

[CCTV.com 한국어방송]히말라야 산을 오르다가 두 발을 잃은 전 중국 등산대원이 의족으로 다시 한번 세계 최고봉에 도전할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63세의 샤버위 씨는 전 중국등산대 대원으로 히말라야산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매일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자전거, 빨리 걷기와 탁구로 일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산을 직접 눈으로 보는 기분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최고봉 히말라야산을 직접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합니다.

지난 1972년 그와 그의 등산팀 팀원들은 히말라야산에서 8600미터까지 올라가 그곳에서 2박 3일 묵었습니다. 비록 정상까지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 높이는 기록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동상으로 두 발을 잃었습니다. 그 후 의족으로 생활했습니다. 처음 의족을 사용했을 때만 해도 그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바닥에 떨어지기 일쑤였습니다.의족이 떨어진줄도 모르고 자전거에서 뛰어 내렸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 출신인 그는 20년 동안 각종 장애인 운동회에 참가해 수많은 메달을 땄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생은 스포츠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30년 동안 그는 다시 히말라야산을 정복하는 꿈을 키웠고 이를 위해 계속 준비해 왔습니다.지난 2008년 그는 히말라야산 지역의 성화봉송을 위해 자원 봉사팀에 참가했습니다.

33년만에 히말라야산을 다시 찾은 그는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비록 작은 산비탈에 오르다 돌아왔지만 지금은 칭하이성의 위주펑(6178미터)에 올라가 의족 등산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지금도 히말라야산에 다시 오를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두 발로 오르지 못하는 이 아쉬움을 의족으로 꼭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는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4/09/23/VIDE1411438332829468.shtml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