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의 고등학교 여교사 두 명이 체포됐다고 영국의 메트로 등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국은 멜로디 리퍼트(38)와 미셸 기렐리(30)가 자체적으로 계획한여행에서 학생들에게 알코올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리퍼트는 지난해 11월 LA 코니바에 있는 사우스 힐스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모아 첫번째 여행을 갔다. 그녀는18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한 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 멜로디 리퍼트와 미셸 기렐리 (사진=오렌지 카운티 보안국)
기렐리는 샌 클레멘트 스테이트 해변으로 간 두번째 여행에 합류했다. 이 여행에서 이들 두 교사들은 학생들과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당국 관계자는 "이들 두 명의 교사는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휴가를 가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