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Sulwhasoo)'가 23일 중국 난징(南京)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국 내 47번째 매장인 이 곳은 설화수 제품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주요 도시의 백화점에 입점해 온 설화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방 뷰티 브랜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명품', '뷰티 어워드' 등의 조사에서 화장품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국 내 매출액도 현지 진출 이후 193%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 매출 1억 원 이상인 매장은 5군데다.
설화수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설화수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한국 대표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