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에 100번째 매장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청두(成都)에 위치한 럭셔리 쇼핑몰 타이쿠리에 설화수 중국 100호점 오픈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명 여배우 류자링(刘嘉玲)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중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TV 채널인 큐큐닷컴 및 아이치이(IQIYI) 등을 통해 오픈 행사가 생중계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설화수의 중국 100호점은 설화수가 중국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매장 형태의 프리스탠딩 스토어다. 설화수의 중국 100호점 매장이 위치한 청두 타이쿠리는 2014년에 오픈한 럭셔리 쇼핑몰로 청두 내에서도 명품거리로 칭해지며 청두의 교통, 상권, 트렌드의 중심 지역이다.
브랜드의 소명인 아시안 뷰티를 중국으로 발신시키는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 존, 럭셔리 존, 기프트 서비스 존, 스파 캐빈 및 도구 등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 등의 VIP 서비스 강화 및 향낭, 에센셜밤 등 100호점만의 전용 상품 판매를 통해 설화수의 차별화된 홀리스틱 뷰티 가치를 중국 내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럭셔리 뷰티 브랜드이자 한방 브랜드로서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그 결과 2015년에는 10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