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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타이완으로 떠나는 자린고비 여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1.27일 21:36

중국에 들어 온지 어언 20년이다. 지난 1996년 1월 16일부로 상해에서 주재를 시작한 이후, 장쑤성, 베이징 등에서 생활하면서 중국 전역의 가 볼만한 곳, 역사적인 장소를 기웃거려 봤으나, 가까운 섬나라 타이완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였다.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된 베이징-타이페이간 항공권의 대대적인 할인 광고가 나를 움직였다.

최소 1년에 4번 정도는 배낭 메고 어디론가 다녀와야 한다는 계획에 지인은 선망 겸 질시의 눈초리로 “시간, 건강, 돈,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 4가지가 부럽다고 말했었다. 사실 여행의 핵심이다.

그런데 시간이야 내면 되는 것 아닌가? 어느 책에 이르기를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이는 꼭 해야 할 일도 줄여서 내면의 갈등을 피할 수 있으며, 어떤 이는 꼭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집착하여서 스스로의 번뇌를 자초한다"라는 명구가 있다. 이제 연륜에 걸맞게 시간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어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을까?

그럼 건강은 어떤가, 육체적 건강은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는 방랑 정신으로 절로 젊어 지게 되어 있다.

다음으로 배우자의 적극적인 지지, 이것은 각자의 처지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같이 좋아하는 곳을 손잡고 다녀오면 금상첨화지만 선호도가 다르다면 혼자라도 떠나야겠는데, 최소 한번의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그것이 하루 이틀만의 서비스로 가능하겠는가?

자, 마지막으로 돈의 문제다. 사실 한번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적잖은 부담이다. 그런데 꼭 가야 한다면 지출의 우선순위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적은 돈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노하우는 필요하다. 이번 타이완 일주 여행의 경비를 잠시 소개하기로 하자.

이번 타이완 여행은 4박5일 동안 베이징에서 홍콩을 거쳐 타이페이로 가서 타이완 섬 전체를 일주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그 중에서 경비의 핵심은 베이징에서 홍콩을 거쳐 타이페이로 가는 왕복 항공권이다. 시간상으로는 홍콩까지 3시간 30분, 홍콩에서 타이페이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는데, 이번 항공료는 2430인민폐다. 왜 이렇게 싸냐구?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의 특별 할인 항공료다. 실제적으로 왕복 항공료는 1600인민폐, 세금이 800인민폐 정도니 거저 먹기인 셈이다.

자, 그럼 현지의 경비는 어떤가? 우선 현지 교통은 臺北에서 高雄까지는 고속철도(약 2시간), 高雄에서 타이완의 최남단 도시 垦丁까지는 고속버스 (2시간 30분), 컨딩에서 榜寮까지는 일반버스 (1시간), 榜寮에서 花蓮까지는 일반 기차 (4시간 10분 소요), 화련에서 타이페이까지는 일반 기차 (2시간), 타이페이에서 공항까지는 왕복 리무진버스 (1시간), 이렇게 타이완을 일주 하는데 소요되는 교통비는 약 3600 대만달러 (약 700 인민폐, 1인민폐= 5.1 대만달러) 상당이다.

다음은 숙소 비용이다. 타이페이를 포함해서 묵을 수 있는 숙소는 호텔, 모텔, 여관, 민박 등이 있는데 필자가 주로 이용했던 것은 여관급 숙박인데 주중에는 평균 800~1000 대만 달러 (170~ 200 인민폐 상당)나, 주말에는 2배를 받는다. 그래서 토요일에 도착하여 수요일에 돌아온 숙소 비는 4일간에 4000 대만 달러 (약 800인민폐)가 지출되었다. 참고로 타이완의 치안은 안정되었다고 판단된다.

다음은 식비 및 기타 경비인데 이번 여행의 목적은 4일 동안 타이완 전역을 한 바퀴 일주하는 것으로 하다 보니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 관광지는 없음으로 식비 및 경비로 2000 대만 달러 (약 500인민폐) 지출하였다.

이렇게 해서 4박5일 동안 지출된 여행 총 경비는 약 4,400 인민페가 소요되었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4박5일 동안 비행기 시간만 왕복 10시간 소요되는 일정에 꽤 괜찮은 씀씀이였다. 잠시 한가지 부연 할 사항은 여행 중 불필요한 경비는 쓰지 않는다는 주의다. 즉 선물 구입이나 고급 식당, 택시 타기, 폼 잡기 등은 일체 생략하고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만 하는 것이다.

자 이제 서설은 끝내고 타이완 일주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하자.

1월 17일 토요일 아침 일찍 배낭을 짊어지고 등산화 끈을 조여 매며, 시내 버스를 타고 공항 가는 경전철에 몸을 실었다.

캐세이퍼시픽은 어김없이 10시에 출발하여서, 마음 한편으로 싸구려 항공료에 대한 불안감을 일소 시켰다. 넓은 자리 텅 빈 뒷좌석에서 여유로운 3시간 반의 홍콩 행은 만족스러웠다. 홍콩에 도착 후 마중 나온 항공사 직원의 안내로 타이페이 출발 게이트로 이동하고 여유롭게 타이페이로 출발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무언가 새로운 곳을 간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과연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타이페이 도원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입국 심사 대를 무 비자로 통과하고, 리무진 버스로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서니 저녁 6시가 넘어섰다. 도착한 지점이 마침 고속철역 부근인지라 내일 아침 출발해야 하는 가오숑발 기차표를 예매하고 본격적으로 묵을 숙소 찾기에 나섰다. 아 그런데 왠 일인가? 기차역 주변에는 숙소가 많지 않았다. 그리고 호텔뿐이었다. 당황한 마음으로 인근의 버스정류소 근방으로 수소문하니 여관 급이 즐비하다. 그런데 왠걸 마침 주말이라 방이 없거나 엄청 비싸다. 물어 물어서 평소의 2배의 가격으로 여관에 묵었다. 이제 처음 맞이한 타이완 시내에서의 저녁 식사 출동이다. 타이완 시내 중심가는 오래된 가옥을 중심으로 복잡해 보이는 골목길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그 속에서 오밀조밀한 음식점이 많았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결국 철판 볶음밥이다. 닭고기와 숙주나물, 그리고 미역국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 데는 적격이다. 그리고 160달러 (32인민폐) 정도다. 훌륭한 만찬이다.

1월 18일 일요일 아침에 가오숑행 고속철을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출발 시간은 11시, 남아도는 시간으로 역 광장에 죽치고 앉아 오고 가는 타이완인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만만치 다. 우선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중국에서 넘어간 한족들 중 신체가 장대한 중부 지역 이북 사람들, 키가 왜소한 광동 지역 신들, 그리고 키 작고 다소 펑퍼짐한 갈색 계통의 원주민들, 한때 거주한 유럽인들의 영향을 받았을 법한 반 서양인들,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몰려온 여행객들.. 그 중에서도 조금은 소박하면서도 촌스러워 보이는 원주민들의 집단적인 이동이 가슴 한 곁의 안쓰러움을 불러 일으킨다.

다음은 입고 있는 복장이 다양하다. 타이완의 1월 평균 온도는 14도에서 18도 씨 정도인데 복장의 유형은 누구는 털모자에 목도리까지 두른 중무장이며, 어느 누구는 반바지에 샌들, 누구는 세련된 봄나들이 복장, 똑같은 온도에 이렇게 까지 차이가 나는 점이 신기하지만, 아무래도 패션의 개념과 어느 곳에서 왔느냐가 관건인 듯싶다.

11시에 고속철도는 정확하게 출발하였다. 본 고속철도는 臺北, 新竹, 臺中, 嘉義, 臺男을 거쳐 최종 종착지인 高雄 (左營)에 도착하는 경로로서 거리는 약 450킬로미터, 속도는 평균 시속 300킬로 정도, 실내는 여행하기에 쾌적한 조건으로 “딩호아”다.

달리는 기차의 차창을 통해 보는 타이완의 풍경은 볼만하다. 어느 곳은 모 파종을 위한 논에 물이 철렁거리고, 어느 논에는 갓 심은 파란 벼가 바람에 한들거리며, 또 어느 곳은 노랗게 익은 벼를 아직 수확하지 않은 채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느 옥수수는 갓 피어난 수염 꽃이 바람에 흩날리고, 어느 옥수수 밭에는 수확이 끝난 잔재만으로 어수선하며, 한쪽에서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한편으로 하얗게 핀 억새 꽃이 늦가을 연상시키며, 바깥 모습만으로 봐서는 가을걷이가 끝난 늦가을인지, 봄철의 파종 시기가 다가온 초봄인지 도통 헷갈린다. 그래도 보기는 좋다.

누군가 이르지 안 했던가? 백문이 불여일견 이며, 세상의 다양함과 상식의 한계, 서로 다른 점을 인정 하였을 때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오후 1시 넘어서 가오숑 (左營 역)에 도착하였다. 타이완의 교통 체계는 비교적 안정되어 있으며 편리하게 되어 있음으로 어느 곳이 좋은지, 어떻게 가는지 길손에게 물어서 떠나면 된다. 사실 대기업 주재원 십 수년 동안 많은 손님을 모시고 행사를 하면서 몸에 밴 것은 일정을 짜고, 현지 예약을 하고, 동선을 파악 하는 일상이었지만, 이제 자유 몸으로서 가고 싶은 곳 왕복 교통편만 확보한다면, 나머지는 현지에서 물어서 상황에 맞게 아무렇게나 움직여도 된다. 자유는 항상 여유와 무궁한 임기응변을 창출 해 줄 수는 여행의 핵심이다.

일반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지나고 나니, 타이완 최남단 도시 墾丁이다. 아침부터 움직여서 타이완의 서부 해안 도로를 일주한 셈이다. 이게 여행인가? 차만 타는 훈련이지 라고 할 수 있지만 타이완의 풍물을 공기로 느껴 보겠다는 것, 생각하기 나름이다.

컨딩시는 해안가 관광 전용 도시다. 사실 타이완 자체가 어디랄 것도 없이 해변과 접해 있는 지역이지만 이곳 컨딩시는 타이완의 최남단 지역으로서 이국적인 열대의 풍물 및 상징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컨딩의 볼거리의 핵심은 밤에 있다. 해가 서산에 질 무렵부터 도시는 생동감에 차오르고, 사람들은 이상하리만치 흥분의 분위기에 달아오르고 있다. 여행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남국의 음악과 등려군의 애절한 사랑 노래, 도시 거리를 휘황하게 밝혀 주는 화려한 조명등과 손님을 부르는 거리의 좌판과 식당 가, 넘쳐 나는 관광객들의 활보 등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관광 대열에 휩쓸리게 한다. 그리고 저녁 10시경에 잔치는 끝나고 아름다운 해변의 수면이 시작된다.

1월 19일 월요일, 오늘은 동부 해안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여정이다.

이번에는 일반 버스를 타고 墾丁에서 榜寮까지 한 시간 정도 간 후, 방료에서 동부 지역으로 움직이는 기차를 타고 4시간 정도 움직이면, 동부의 도시 花蓮시에 도착한다.

동부 해안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경치의 변화는 해안 변을 따라 흘러 흘러가지만, 서부 지역에 비해 산악 지대가 많다는 것과, 역시나 겨울을 제외한 3계절의 모습이 한꺼번에 연출된다는 것, 이제 당연하게 받아 들여 진다.

화련에서 하룻밤은 그냥 도시에 묵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매력적인 곳을 찾지 못한 시간 때문일 것이다.

1월 20일 화요일, 화련에서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코스다.

아침 11시에 출발하는 기차는 오후 1시에 타이페이에 도착하였다. 타이페이에서의 오후는 무엇을 할까? 내일 아침이면 떠나야 하는데.. 물어 물었더니 타이페이 인근 陽明山을 찾으라는 조언이다. 맞다. 배낭 짊어지고 등산화까지 신었는데 주로 해변가만 어슬렁거렸으니 이제야 본업에 맞게 한번이라도 산에 가야 할 것 아닌가? 양명산은 시내에서 시내 버스로 약1시간 거리다. 양명산의 분위기는 북경의 3월 중순경으로 산에는 동백꽃, 매화는 만개한 후 사그라져 가고 있고, 소나무와 각종 상록수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삼림은 풍요로워 보이며,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대밭에는 새로 나온 죽순이 쑥쑥 자라고 있고, 실외 온도는 영상 17도 씨 정도로 옷깃을 스치는 봄바람에 온몸이 편안해 마음이 안락한 분위기다. 온몸에 타이베의 정기와 기분 좋은 마무리를 안겨 주는 좋은 산이 확실하다.

산행을 마치고, 타이베이 시내를 어슬렁거리면서 타이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1월 21일 수요일, 4박5일 동안 그야말로 走馬看山으로 훑어본 타이완을 떠나는 날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섬' 이라는 타이완에 대해 재 정리 하였다.

타이완은 중국 복건성과 마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3.6만 평방 킬로미터로서 한국의 3분1정도이며, 인구는 2600만으로 세계1위의 인구밀도를 자랑하고 있다. 3세기경에 중국의 한족이 최초로 본 섬을 발견하였으며, 7세기 수나라 초부터 정찰을 실시하는 등 직접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원나라 시기에는 행정기관을 설치하였고, 16세기에는 포르투칼, 네델란드, 에스파냐 등 외세의 침략을 받았으며, 17세기 청나라 초기에는 鄭成功이 이곳을 '反淸復明'의 근거지로 활용하였으나 강희제에 의하여 토벌된 후 복건성에 귀속되었다. 이후 청일전쟁에 패한 청나라는 이곳 타이완을 일본의 식민지로 내주게 되었고, 1945년 일본 패망 이후 장개석에 의해 독립 국가의 모습을 갖춘 채 중국의 23번째 성으로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타이완의 또 다른 이름은 '아름다운 섬' 이라는 의미의 네델란드어인 '포머사' 라고 한다.

타이완은 기후가 온화하고 각종 물산이 풍부하며, 산과 바다, 이국적인 풍경, 치안과 물가가 안정을 이룬 여행가에게는 매력적인 '아름다운 섬' 이 확실하다.

조만 간에 다시 한번 시간을 내서 타이완 가수 鄧麗君(덩리쥔)이 부른 '小城故事'에 나온 노래 말처럼 작은 마을과 도시에 얽히고설킨 옛날 얘기를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들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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