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경매서 2년만에 1000배 대박 터뜨린 존 컨스터블 작품

[기타] | 발행시간: 2015.02.02일 07:55

2년전 크리스티 경매에서 5000딸라에 락찰된 18~19세기 영국의 화가 존 컨스터블의 작품이 소더비 경매에서 500만딸라에 팔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무려 1000배에 달하는 가격에 락찰된것이다.

미국 CNN방송은 1일 지난달 2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컨스터블의 19세기 작품인 "초원의 솔즈베리 대성당"이 진품으로 밝혀져 지난 2013년 매입가인 5212딸라의 1000배에 달하는 520만5000딸라에 락찰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차익을 낼수 있었던것은 작품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기때문이다. 지난 2013년 크리스티 경매는 이 작품이 컨스터블의 작품이 아닌 그를 따르던 한 추종자의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크리스티 경매는 작품의 가치를 760~1200달라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2년만에 상황이 뒤바뀌었다. 경쟁사인 소더비 경매는 컨스터블이 영국 런던 테이트 미술관이 소유한 다른 작품을 준비하면서 제작한 원작이라고 주장했다. 소더비 측은 200~300만달러 정도로 평가했다.

테이트 미술관에서 18~19세기 영국 미술 큐레이터로 일했던 앤 라일스는 소더비 경매의 카탈로그에서 "컨스터블의 이 작품은 어둡고 불투명한 물감으로 과하게 수정된것으로 아마도 19세기 말~20세기 초 작품을 마무리지으려 하다가 잘못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일스는 크리스티가 진품임을 간과했다고 지적했으나 크리스티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명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며 동의하지 않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작가가 1837년 당시 6파운드, 지금 돈으로 약 9달라에 판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컨스터블의 작품 "갑문"은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2240만파운드에 팔려 영국 최고가 미술품가운데 하나였다고 CNN은 전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