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이 올해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빙'은 최근 중국 상하이 아빙(阿兵)식품무역유한공사와 상하이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 업체에 사업권을 주고 수수료와 사용료를 받는 방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오는 4월 상하이에 매장 2 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상하이에 총 150개 매장을 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설빙은 “상하이를 시작으로 광둥성, 장쑤성, 지린성 등 중국 각지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 완료돼 올해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빙'은 한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디저트 브랜드로 빙수, 한국식 디저트가 주 메뉴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