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이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4위에 들었다고 아주경제가 전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간) ‘더 타임 아웃 글로벌 데이팅 서베이’의 설문 결과를 인용, 전세계 24개 도시 1만1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리가 가장 낭만적인 도시 또는 적어도 '가장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꼽혔다.
멜버른, 쿠알라룸푸르, 베이징, 시카고, 런던이 그뒤를 이었다.
이밖에 연음보다는 독특한 억양으로 철자를 또박또박 발음하는 영국 말씨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어 미국, 아일랜드, 호주 말씨의 순서를 보인 가운데 한 때 로맨틱한 언어로 인식되던 프랑스 말씨는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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