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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사생활 침해 논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2.12일 08:58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한국 삼성에서 발표한 스마트티브이(TV)의 사생활 보호 정책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음성 인식 기능으로 텔레비전을 켜거나 끄고, 채널을 돌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귀가 달린' 텔레비전이 듣지 말아야 할 사생활 내용까지 듣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티브이 사생활 보호 정책에는 “대화에 포함된 사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의 정보가 수집돼 제3자에게 전송될 수 있음을 유의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삼성회사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티브이는 사용자가 말한 간단한 음성을 식별하고 텔레비전을 켜거나 끄고, 채널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청자가 더 복잡한 명령을 내렸을 경우 그 명령을 녹음하여 미국에 있는 제3자 회사에 보내 번역을 의뢰하게 되며 녹음 과정에 주변의 모든 소리가 다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녹음되는 사이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모든 소리가 다 제3자에게 전달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티브이는 감시 장치나 다름없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삼성은 성명에서 "사용자가 리모컨에 있는 녹음 버튼을 눌러야만 녹음이 되고 또 녹음 명령은 보안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권한을 가진 제3자 직원만 들을 수 있다"며 "소비자의 개인 정보는 다른 사람에게 수집되거나 사용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런던 경제정치학원의 한 교수는 "삼성이 이런 정보를 수집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며 삼성은 이런 정보를 이용해 고객들의 취향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실 삼성의 스마트티브이뿐 아니라 기타 음성 인식 기능이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설비는 모두 사생활 누설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인식 기능 뿐 아니라 사람들이 인터넷 공간에 저장해둔 여러가지 계정과 비밀번호, 지리 위치 심지어 건강 기록까지 모두 우리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누설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사생활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하지 않을 때 휴대전화를 끄거나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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