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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어딨니" 대신 "아들도 같이 해라"

[기타] | 발행시간: 2015.02.17일 11:09
설 명절 가사노동에 며느리들은 허리가 휜다. 불평등한 명절 가사분담 관행을 깨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거리로 나섰다.

17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종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서울역 광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즐거운' 명절을 위한 양성 평등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명절음식은 가족이 함께 만들어요', '아빠가 솔선수범하여 가사분담을 실천해요',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눠요' 등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나눠주고, 고향 가는 길에 가족들끼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설 명절에 며느리, 어머니, 딸 등 여자들이 가사 업무의 95%를 도맡아 하고 있다. 남녀가 같이 일하는 경우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부부간, 가족간 갈등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양성평등 명절 문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한국노총, 우리은행과 협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전국 철도역사 전광판을 통해 양성평등 캠페인을 널리 알린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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