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예술단의 난타 공연.
공연을 관람하는 주요 내빈과 동포들.
(흑룡강신문=하얼빈) 국제문화예술진흥회(회장 최애순)가 지난 3월8일 ‘3.8여성의날’ 기념으로 ‘한별컵동포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중국동포 아마추어 예술가 70여명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문화예술진흥회는 이날 회원들을 주축으로 한별예술단을 창단하고 ‘한별컵동포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약 900명의 관객들로 꽉 들어찬 구로구민회관대강당 관람석은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중국대사관 무이 부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별예술단은 이날 대회에서 트로트, 타령 등의 음악과, 난타, 중국 소수민족 중의 하나인 따이족의 공작새춤을 공연했다.
국제문화예술진흥회는 공연 준비를 위해 따이족 무용복을 중국에서 구입하기도 하고, 난타에 사용할 북을 페인트통을 이용해 직접 제작했다.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