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월 10일, 에어차이나 CA1303 기편에 탑승한 승객이 기내에 설치된 인터넷으로 TV 생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 시청하고 있다. 이제 중국은 상용 항공기에서도 위성 TV 프로그램 생방송을 제공하게 됐으며, 에어차이나가 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 것이다.
현재 에어차이나는 항공기 21대에 인터넷을 응용시켰으며, 매일 약 80개 기편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자신의 단말기를 기내의 WiFi에 연결시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에어차이나는 500여 대의 모든 항공기에 인터넷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