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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가수 백빙빙, 살인청부 폭로돼 '진실공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18일 09:32

(흑룡강신문=하얼빈) 대만 유명 여가수 출신 바이빙빙(백빙빙,59)이 과거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대만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1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다이쫑칭이라는 남성이 과거 바이빙빙이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고 지난 13일 대만 지방법원에 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 씨는 1973년 가오슝의 자택 인근에서 총을 맞은 사건 배후에 바이빙빙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자신을 쏜 용의자가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지난 최근 바이빙빙이 다이 씨를 살해하라며 300만 대만달러를 줬다고 전화로 알려왔다는 것. 이 용의자는 사건 시간, 총 종류, 사건 위치 등을 알리며 용의자 본인임을 증명했다.

  다이 씨는 증거는 없지만 자신을 살인청부업자라 밝힌 이의 말을 믿는다는 입장이다. 당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다이 씨가 바이빙빙의 레스토랑 공연 출연료를 두고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바이빙빙은 다이 씨의 식당에서 5천 대만달러를 받고 노래를 했으나 이후 갑자기 바이빙빙이 다른 식당으로 옮기겠다며 1만 대만달러를 요구한 일이 있었다고 다이 씨는 자유시보를 통해 전했다. 이후 가오슝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바이빙빙을 메인 가수로 쓰지 말자'는 무언의 약속이 생겼고, 이에 앙심을 품은 바이빙빙이 살인청부를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이 씨는 이 사건을 법원에 신고했으며, 바이빙빙의 명예훼손 고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바이빙빙은 다이 씨의 주장에 분노했다. 17일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빙빙은 혐의를 부인하며 "그 사람과는 왕래도 없었고, 왕래하고 싶지도 않다. 연락도 안 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주장이 다른 만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명 가수 출신인 바이빙빙은 1990년대 정치판이 뛰어들어 선거 보조원으로 활동, 현재 대만 국책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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