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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춘삼월,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10계명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19일 09:13
본격적인 봄의 기운이 감돌며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이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계절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으니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 꽃가루가 알레르기 일으키는 이유는?

꽃가루는 번식을 위해서 꽃에서 만들어지는 15∼7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 크기의 작은 입자이다. 꼭 봄이 아니라도 시기마다 꽃가루는 날리며, 하루 중에는 저녁보다 아침이 더 심하다.



↑ 재채기하는 여성

나무 꽃가루의 알레르기가 가장 많으며 대표적인 나무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등이다. 흔히 날아다니는 하얀 솜처럼 생긴 버드나무 꽃씨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며 주로 누런 먼지처럼 날아다니는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가 주범이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꽃가루는 기관지의 지름에 비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우리 몸의 눈, 코, 구강 점막에 붙은 채로 자극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눈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천식 등이 꽃가루로 인해서 유발되는 알레르기 증상이다.

◆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 유발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등 알레르겐이 호흡을 통해 들어오면 히스타민이라는 천연 물질이 체내의 세포에 의해 방출되어 코 안쪽에서 다량의 점액이 생성되고 부풀어 오르며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비염뿐 아니라 꽃가루는 눈에도 영향을 줘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눈이 심하게 가려운 것이 증상이며 계속 비비다 보면 심하게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기도 한다. 또 기관지 천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도가 좁아져 기침과 쌕쌕거리는 소리가 심해진다.

◆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10계명

①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에는 실외 활동을 줄인다.

② 창문을 닫고 가능하면 공기정화기를 틀어 놓는다.

③ 외출 시 안경, 마스크를 착용한다.

④ 운전 중에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한다.

⑤ 귀가 시 옷을 털고 손을 씻은 후 실내로 들어온다.

⑥ 낮에는 침대를 천으로 덮어 놓는다.

⑦ 빨래를 밖에 널지 않는다.

⑧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환자는 잔디 등 풀을 깎지 않는다.

⑨ 저녁에는 샤워를 한 후 잠자리에 든다.

⑩ 꽃가루가 유행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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