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길이 38킬로미터, 전압 110킬로볼트의 교류광전복합해저케이블이 저우산(舟山) 양산다오(洋山岛)에 성공적으로 설치된다. 이는 중국 국내에서 길이가 가장 긴 단심 해저케이블이다.
저우산 펑라이(蓬莱) 다이산(岱山) 에서 선자완(沈家湾) 양산(洋山)에 이르기까지의 110킬로볼트 광전해저케이블 설치 공정이 막바지단계에 들어갔다. 이는 양산다오의 기존 전력망 구조가 견고하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양산다오의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이 전력망은 양산다오뿐만 아니라 쓰자오(泗礁)와 양산항구지역의 주요 전력공급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