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프트한자가 3월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독일 저먼윙스 사고 여객기의 부기장 루비츠가 2009년 루프트한자 소속 비행학교에 다닐 때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음을 학교측에 보고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루프트한자는 여객기 사고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뒤셀도르프시 검찰원에 보충자료, 특히 사고여객기의 부기장인 루비츠가 비행훈련을 받은 자료와 관련 의학자료들을 제공했습니다.
이런 자료들에는 루비츠와 루프트한자 소식 비행학교가 주고 받았던 이메일 등이 망라됩니다.
2009년 비행학교 학생인 루비츠는 학교측에 심각한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고 보고함과 동시에 이미 진정돼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의학자료 등을 교부했습니다.
성명은 루비츠는 비행학교 학생 시절 몇개월간 훈련을 중단한 적이 있으며 그후 관련 의학자료들로 보아 이미 비행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