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오원현 토리흐진 화장감도촌에 들어서면 잘 포장된 세멘트 길 량옆에 정갈하게 가꾼 작은 뜰이 달린 농가가 줄지어 있고 푸른 논두렁 사이로 채소 비닐하우스들이 엇갈려 늘어서 색다른 촌의 정취를 자랑하고 있다.

화장감도촌은 내몽골자치구에서 개조공사를 실시한 4천3백38개 행정촌 중의 하나이다.

내몽골자치구 당위원회 농업목축업판공실 어청리 주임은, 앞으로 2년간 시간을 들여 자치구 내 모든 행정촌의 거주환경을 개선할것이라고 표하였다.

내몽골자치구는 땅이 넓고 인구가 적으며 농촌기초시설이 아주 박약하다. 자치구의 한 조사에 따르면, 2백88개 옛 행정촌에 도로가 부설되지 않았고 천8백79개 로후 행정촌과 촌민소조 군중들의 식용수 안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2백14개 촌민소조에 전기가 통하지 않고 7백31개 행정촌에 보건소가 없으며 9천여명 군중들이 위험주택에 살고있다.

지난해 년초부터 내몽골자치구는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자치구 전역에서 농촌 목축구 위험주택 개조와 식용수 안전, 행정촌 도로포장, 전기공급, 라지오와 텔레비죤 보급, 통신련락, 기숙사 건설과 안전개조, 행정촌 표준화 보건소와 문화활동실 건설, 편의점, 농촌목축구 상주인구 양로, 의료, 최저생활보장 등 사회보장 “10가지 전면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가지 전면보급 공사”는 관련 면이 넓고 자금수요량이 많다.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몽골자치구는 항목을 총괄계획하고 “공사건설에 따른 항목배치”원칙에 따라 각종 항목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통일적으로 추진해 부문 항목자금 분산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자금의 사용효과성을 제고하였다.

“10가지 전면보급”공사가 갖는 현실적 의의에 대해 내몽골자치구 당위원회 서기 왕군은, 공사를 전면완성하려면 자치구만 6백여억원을 투입해야 한다면서 농촌의 면모를 개변하는것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표하였다.

왕군 서기는, 행정촌은 자치구 내부사무를 관리하는 기초라면서 오직 기초가 튼튼해야만 사회주의건설의 웅위로운 목표를 더욱 잘 실현할수 있다고 표하였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