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이 칸 레드카펫 드레스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판빙빙의 판빙빙공작실 측은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의 판빙빙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이날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슬림한 핏의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로 고혹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흰 바탕에 초록색 자수가 놓아진 드레스를 입은 판빙빙은 깔끔하게 묶어 올린 머리에 새하얀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에 확 띄는 레드카펫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2010년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국제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판빙빙은 4년 연속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칸의 감초'로 자리했다.
지난해 67회에 레드카펫에 결석한 판빙빙은 올해 중화권 톱 여배우의 자격으로 칸 레드카펫에 복귀해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출처:TV리포트